서울 3학년·부산 1학년부터…충북·경남은 전학년 실시
4일부터 서울, 부산, 충북, 경남 소재 고등학교에서 무상급식이 시작된다.
각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과 부산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부터 무상급식이 시작된다. 서울과 부산에서는 연차별로 1학년씩 무상급식이 확대 실시된다.
201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중·특수학교 무상급식을 시작한 충북과 2016년부터 읍·면지역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지원해온 경남에서는 모든 고등학생이 무료로 급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고등학교는 그동안 의무교육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상급식 대상에서 빠져왔다. 그러나 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교육청과의 협의로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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