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17일 쪽방촌 도시재생 추진을 뒷받침할 대전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날 오전 대전시와 센터 관계자 간 간담회 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동구 역전5길15 1층에 마련된 센터는 센터장, 코디네이터, 마을활동가가 근무하며, 앞으로 주민 행정간 소통,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 4월 22일 발표된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방안’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장인 한밭대 송복섭 교수는 "대전역 일원은 평소 관심이 많던 지역"이라며 "혹시라도 소외되는 주민이 생기지 않도록 마을활동가 조부활 목사님과 함께 사업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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