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소제동 철도관사 신안2역사 공원부지로 이전"
상태바
허태정 대전시장 "소제동 철도관사 신안2역사 공원부지로 이전"
  • 젠미디어
  • 승인 2020.06.03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유산기금 조성 근대문화유산 매입 검토
허태정 대전시장이 3일 대전시의회 제250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 참석 시정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3일 대전시의회 제250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 참석 시정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3일 동구 소제동 옛 철도관사촌 보존 방안과 활용 대책에 대해 "도로확장 공사와 재개발로 철거 위기에 있는 관사들 중 활용이 가능하고 원형 보존 상태가 괜찮은 관사들을 선별해 신안2역사 공원 부지로 이전·보존하는 방안을 현재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이날 대전시의회 제250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답변을 통해 "철도관사촌 보존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합리적이면서 현실적인 대안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전하는 관사는 보수 후 소제동 철도마을, 역사관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공원은 철도를 테마로 한 역사공원을 조성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존치구역에 있는 관사 역시 소유자들에게 문화재 등록을 권고하고 보존을 위한 제도적 안전망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보호·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근대문화유산의 보존 활용을 위해 공공매입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허 시장은 "문화재 매입은 중요성과 함께 많은 비용이 수반된다"며 "순수 지방비로 부지나 건물을 매입하기에는 많은 부담이 있어 국비 등을 확보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유산기금 조성을 하나의 방법으로 검토하고 있고 의원들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며 "대전에 있는 훌륭한 문화유산들이 민간사업자들에 의해 훼손되지 않도록 시에서 적극 매입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