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에디션으로 선보인 김영하 작가의 에세이 ‘여행의 이유’가 6월 넷째주에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8일 교보문고 6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여행의 이유는 출간후 10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바캉스 에디션을 선보인 이 책의 표지는 김영하 작가가 직접 표지그림을 그려 주목받았다. 교보문고는 오랫동안 인기를 얻은 베스트셀러 도서들의 여름테마 에디션 출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샐리 티스데일의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는 출간과 동시에 3위에 안착했다. 죽음과 웰다잉에 대한 조언을 담은 이 책은 자기성찰과 깊은 사색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20~30대 여성독자와 중년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유튜브 구독자 117만명에 달하는 크리에이터의 책 ‘흔한 남매’는 출간되자마자 7위로 진입했다. 또 아이돌그룹 뉴이스트의 포토에세이 ‘뉴이스트 로드’도 팬덤에 힙입어 출간과 동시에 14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여행의 이유(바캉스 에디션·김영하·문학동네)
2. 죽음. 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3.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샐리 티스데일·비잉)
4.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홍춘욱·로크미디어)
5.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박막례·위즈덤하우스)
6. 천년의 질문. 1(조정래·해냄출판사)
7. 흔한남매. 1(흔한남매·아이세움)
8.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100쇄 기념 스페셜 에디션·김수현·마음의숲)
9.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야마구치 슈·다산초당)
10. 돌이킬 수 없는 약속(야쿠마루 가쿠·북플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