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하는 ‘제1차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구, 경기 부천 등 10곳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문화도시 조성계획사업을 신청한 지자체 중 대구, 경기 부천시,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전북 남원시, 경북 포항시, 경남 김해시,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등 10곳의 예비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은 1년간 예비사업을 진행한 후 내년말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문체부로부터 문화도시 지정을 받는다.
문체부는 전문가 자문, 도시간 교류, 각종 사업 등을 지원하고 2022년까지 전국에 30여곳의 문화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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