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98명→올해 1244명…비중 49.3%
과학고‧영재고 소폭 증가…외고‧자사고 감소
과학고‧영재고 소폭 증가…외고‧자사고 감소
2019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일반고 출신 합격자가 소폭 하락하며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과학고, 영재고 출신 학생은 증가했다.
14일 서울대 2019학년도 수시모집 선발결과에 따르면 지역균형발전전형과 일반전형에서 2359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에서 164명 등 총 3523명이 뽑혔다. 서울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체 신입생 모집정원의 약 76%를 선발했다.
일반고 출신 합격자는 지난해 1298명에서 1244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일반고 출신 합격자 비중도 지난해 50.5%에서 올해 49.3%로 줄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반면 과학고 학생은 같은 기간 146명(5.7%)에서 163명(6.5%), 영재고 학생은 252명(9.8%)에서 276명(10.9%)으로 늘었다. 외국어고, 자사고 출신은 소폭 감소해 전년과 비슷한 8%, 12%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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