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최상의 컨디션 위해선 평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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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최상의 컨디션 위해선 평소대로”
  • 최정
  • 승인 2018.11.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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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제 풀지 말고 요약‧오답노트 복기
채소‧생선 등 부담없는 음식으로 끼니 챙기기
쉬운 문제부터 풀고 쉬는시간 답맞추기 금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4일 오후 대구 달서구 경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표를 받은 수험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1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예비소집을 마친 수험생들이 긴장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나친 긴장으로 자칫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면 예상하지 못한 실수를 할 수도 있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019학년도 수능 전날인 14일 전국에서 수험생들의 예비소집이 실시됐다. 학생들은 시험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시험장 분위기, 화장실과 교실 위치, 자신의 자리 등 수능 시험장 현장을 파악하는데 집중했다.

집에 돌아와서는 1교시 국어영역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1교시에 느낀 기분이 하루 종일 유지될 확률이 높다. 1교시를 망치지 않으려면 자신이 잘하는 파트를 미리 파악하고 문제지를 받았을 때 먼저 풀 부분을 정해 놓는 것이 좋다.

국어영역외 과목도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단 지금까지 정리한 요약노트나 오답노트를 읽으며 다시 한번 머릿속에 저장해 두는 것이 좋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4일 오후 대전 구봉고등학교를 찾은 수험생들이 수능 유의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1 

수험표와 신분증, 아날로그 시계 등 준비물은 미리 챙겨놓는다. 휴대전화와 전자식 시계,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등 전자기기는 소지하지 않도록 한다. 반입금지 물품을 지니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되니 반드시 1교시가 시작되기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한다.

밤 9시부터는 잘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잠에 들기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조금 일찍 잘 준비를 한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차를 마시면 몸과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다. 다만 수능 당일 너무 일찍 깨지 않게 너무 일찍 잠들어도 좋지 않다. 잠자리에서 음악이나 라디오를 듣는 것도 피하도록 한다.

2019학년도 수능시험 예비소집일인 14일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담임 선생님을 헹가래치며 선생님 은혜에 감사드리고 있다. 뉴스1

원활한 두뇌활동을 위해 매 끼니는 반드시 챙겨먹되, 잠들기 전 커피 등은 마시지 않도록 한다. 식사때는 평소에 먹던 음식을 먹는다. 수능 전날이라고 평소에 먹지 않던 ‘보양식’을 먹으면 오히려 소화력이 떨어질 수 있고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수능일 아침식사와 시험 중간의 점심식사 때는 부담이 적고 소화가 잘 되는 채소, 과일, 등푸른 생선 등을 먹는 것이 좋다.

점심식사는 배부르지 않게 먹는 대신 허기를 달래줄 수 있는 초콜릿, 사탕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수능 당일 시험지를 풀기 시작할 때는 쉽고 익숙한 문제부터 풀면서 머리를 예열하도록 한다. 해당 과목의 시험이 끝난 뒤에는 답이나 점수를 맞춰보지 말고 다음 시험에 집중해야 한다.

3~4교시에서는 긴장이 풀린 학생들이 문제를 잘못 읽는 등 의외의 실수를 범하기도 한다. 점심을 먹은 뒤 몰려오는 나른함을 쫓아내고 긴장감을 높여 집중해 문제를 풀도록 한다.

한편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지나친 격려를 피해야 한다. 수험생에게 부담을 안기는 말이나 행동보다는 부드러운 말로 응원하며 평소처럼 대해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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