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학습 병행 ‘아우스빌둥’ 모델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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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학습 병행 ‘아우스빌둥’ 모델 확산 나선다
  • 최정
  • 승인 2018.07.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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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라이빙센터서 업무협약
車정비분야 취업·전문대 학위 취득
학생들이 자동차정비 훈련을 받고 있다.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뉴스1

정부가 독일식 인재양성 과정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확산에 나선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기업의 실습과 학교의 이론교육을 병행하는 독일식 인재양성 과정이다.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 등 5개 정부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한독상공회의소는 4일 오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아우스빌둥 모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동차 정비 관련 업체에 취업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전문대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정부는 아우스빌둥과같은 민간 자율의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기업 특성에 맞는 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민간의 자율적인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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