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상태바
2024년 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 젠미디어
  • 승인 2024.02.13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이호원 그룹장, ㈜대영아이오티 모형규 CTO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 이하 ‘산기협’)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4년 2월 수상자로 삼성전자㈜ 이호원 그룹장과 ㈜대영아이오티 모형규 CTO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이호원 삼성전자㈜ 그룹장은 모바일 IT 분야 전문가로서 폴더블폰의 핵심 부품인 힌지*(Hinge, 경첩)와 IPX8**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개발하여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의 내구성을 높이고 세계적으로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호원 그룹장이 개발한 ‘U자형 힌지’*는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원하는 각도로 세우고 이물질 유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폴더블폰 최초로 IPX8 등급의 방수 기능을 적용했는데, 이는 수심 1.5m의 담수에서 최대 30분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이호원 그룹장은 “세계최초로 구현된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산업에서의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및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폴더블폰 등 신규 모바일 제품군에서 핵심 요소 기술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모형규 ㈜대영아이오티 CTO는 주차관제 제조 분야 전문가로서 AI 기술을 이용한 주차관제시스템 및 위치 조정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무인정산기를 개발하여 차세대 주차 플랫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형규 CTO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주차관제시스템의 차량번호 인식률을 99% 이상으로 높여 차량번호 오인식, 미인식 등 무인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스마트 무인정산기에 위치 조정 기능을 탑재하여 전방위로 차량 위치를 인식함으로써 신속하게 출차하도록 지원한다.

모형규 CTO는 “고객가치를 실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주차산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