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한다
상태바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한다
  • 최경주 기자
  • 승인 2023.01.10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명연, 16일까지 ʻ신‧변종 감염병 대응 전문연구인력 양성사업ʼ 교육생 모집
교육비 및 교육연수비 전액 지원
2월부터 11개월간 백신‧진단‧치료제 연구개발 실습과정 운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연)이 신‧변종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생명연은 과기정통부 '신‧변종 감염병 대응 전문연구인력 양성사업'을 본격 착수하며, 오는 16일까지 연구원 홈페이지(www.kribb.re.kr)를 통해 교육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 백신 개발과 신‧변종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기초연구를 비롯한 진단,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다음달부터 11개월간 ABL-3(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와 같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교육비와 연수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한편 생명연은 신‧변종 감염병에 대응하는 진단‧백신‧치료제 개발 분야의 산업인력 재교육과 함께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와 연계하여 취업조건형 석·박사 학위과정(계약학과)을 2023년 상반기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생명연 김장성 원장은 “신변종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양성·공급을 위해 기업 맞춤형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