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창업·벤처기업에 1567억 지원한다
상태바
ICT 창업·벤처기업에 1567억 지원한다
  • 김형달 기자
  • 승인 2022.02.21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기정통부, 2022년 정보통신기술(ICT) 창업·개척기업(벤처) 지원사업 통합 공고
온라인 민·관 통합설명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1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인 ‘케이-글로벌 프로젝트’의 2022년 사업을 통합 안내하고, 오는 23일 민·관 통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15년부터 정보통신기술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을 매년 통합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도 ‘케이-글로벌 프로젝트’는 총 28개 사업 1567.3억원 규모이다.

이번 ‘케이-글로벌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선도할 정보통신기술 분야 창업·벤처 기업 지원을 위해 데이터·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분야별 지원과 함께, 창업·성장·해외진출 등 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했다.

올 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산업연계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 사업 및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의 사업화 및 실증·확산을 지원하는 ‘생활밀착분야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사업이 신규로 포함됐다.

케이-글로벌 프로젝트의 전체 사업들은 ‘멘토링‧컨설팅’, ‘사업화 연구개발’, ‘해외진출’, ‘패키지’의 4개 분야로 나누어지며 각각의 지원규모는 다음과 같다.

(멘토링‧컨설팅) 기술·사업화·경영 등 분야별 특화 전문가가 예비 창업가·초기 스타트업에게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3개 사업(케이-글로벌 창업 멘토링, 핀테크 보안성 강화컨설팅 등)에 총 46.9억원을 투입한다.

(사업화 연구개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11개 사업(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혁신바우처 지원 등)에 총 1215.5억원을 투입한다. 

(해외진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현지 거점인 KIC(Korea Innovation Center), 해외 정보기술(IT)지원센터 운영 등 7개 사업에 총 187.2억원을 투입한다.

(패키지) 케이-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 케이-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등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컨설팅‧멘토링‧해외진출 등을 통합 패키지로 지원하는 7개 사업에 총 117.7억원을 투입한다.

사업별 지원자격, 신청방법, 추진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케이-글로벌 프로젝트 홈페이지(www.케이-글로벌.kr)를 통해 공개되는 통합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 통합설명회(2.23일)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창업․벤처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민간기업·기관들이 시행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창업·벤처지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은 최근의 벤처 붐을 이끄는 핵심동력이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통로”라며 “국내 디지털 창업·벤처기업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디지털 뉴딜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