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둔산·월평·갈마 ‘물순환도시’ 시설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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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둔산·월평·갈마 ‘물순환도시’ 시설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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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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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순환 기능 회복을 위한 사업 대상지역 위치도. 사진=대전시 제공
물순환 기능 회복을 위한 사업 대상지역 위치도.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물순환 시범사업지로 정했던 둔산·월평·갈마 일원 2.67㎢를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적용해 강우 유출을 최소화하고 물순환기능을 회복시키는 시설공사에 착수한다.

사업 대상지역은 샘머리·은평·갈마·둔지미·씨애틀·보라매 등 공원 6곳, 대전고등법원·시교육청·대전경찰청·서대전세무소 등 공공기관 10곳, 보행로 64㎞를 포함하고 있다.

샘머리공원에는 빗물정원 등 물순환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보행로 64㎞는 투수성 포장과 물순환 체험거리 8.2㎞를 조성한다. 시설 공사비로 2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공사는 지역업체 R산업개발㈜이 맡았고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오는 2022년까지 26억원을 투입해 엑스포시민광장, 예술의전당, 평송수련원 주차장, 광장, 보도에도 LID 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비점오염관리지역인 홍도·은행동 등 41㎢에 대해선 오는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LID 시설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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