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폭염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인 등 취약계층 집중관리 △무더위 쉼터 운영강화 △농업, 건설작업장 등 야외근로자 피해관리 △폭염저감시설 확충 및 운영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 3억 2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그늘막과 그늘목 101곳을 추가설치 중이다.
코로나19 감염방지 대책과 병행 추진해 야외무더위쉼터 105곳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 시 냉동된 병입수돗물 일일 8000병과 아이스팩 9만여 개를 전통시장, 야외근로자 등 일반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해 양우산 5000개, 아이스팩 4000개, 건강선식 1만7000여 개를 준비해서 보급할 예정이다.
도시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시내 도로 22개 노선 총 187㎞에 도로살수 작업과 대전역~중앙로역(500m) 사이에 시범 설치한 클린로드(도로자동살수시스템) 가동은 기상여건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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