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뉴딜 선도 '1차 영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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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뉴딜 선도 '1차 영상회의' 개최
  • 최경주 기자
  • 승인 2020.08.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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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된 한성숙 네이버 대표의 디지털 뉴딜 관련 발언을 듣고 있다. (청와대 제공)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된 한성숙 네이버 대표의 디지털 뉴딜 관련 발언을 듣고 있다. (청와대 제공)2020.7.1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딜' 관계부처와 뉴딜 주요과제를 집행하는 유관기관장이 참여하는 '디지털뉴딜반'을 구성하고 11일 영상회의 방식으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딜반은 지난 7월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디지털 뉴딜 사업의 추진력 확보를 위해 14개 부처, 14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반장은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맡는다.  

회의는 격주 개최가 원칙이다. 회의에서는 △부처별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사업 추진 상의 애로사항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법제도·규제개선 과제 발굴 △부처별 협업 필요사항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디지털뉴딜반 운영계획을 공유한 뒤, 부처별 3차 추경사업 추진현황과 사업 추진상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장들의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디지털뉴딜반에 포함된 유관기관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를 포함해 총 14개 기관이다. 유관기관들은 이날 디지털뉴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보공유를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최기영 장관은 "디지털 뉴딜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인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소극적 대응을 넘어서, 적극적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선도해 나가기 위한 국가발전 전략"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와 제조기술, 다양한 서비스 등의 강점을 살려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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