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3일 공무원 필기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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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3일 공무원 필기시험
  • 송영훈 기자
  • 승인 2020.06.1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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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16곳 분산…응시생 전원 마스크 착용

대전시는 오는 13일 오전10시부터 남선중 등 16개 시험장에서 올해 8 9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일반행정 206명을 포함해 총 404명을 모집하는 이번 공채에 7407명이 지원해 평균 1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2명 선발에 231명이 지원한 운전직으로 115.5대1이다.

수험생은 이날 오전 9시20분까지 신분증과 응시표를 지참하고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응시생들을 더 세밀하게 분산해 지난 5일 필기시험장을 변경 공고했다. 이에 따라 응시생들은 변경된 시험장 응시표를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반드시 출력해 지참해야 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시험전후 시험장 방역을 실시하고, 시험당일 외부인의 시험장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또 방역관리관 등 방역요원을 시험장마다 배치해 수험생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시험장 입실부터 퇴실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실 전 체온측정에 협조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며, 자가격리자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사전 시험신청을 한 응시생에 한해 응시 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 중 대전시 거주자는 응시자 자택에서 방문시험을 치르고, 관외 거주자는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의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17일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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