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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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유치
  • 김찬혁 기자
  • 승인 2020.05.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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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모사업…5년간 176억 원 투입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대전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사업 계획안. 대전시 제공
대전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사업 계획안.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4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5년간 17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모사업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확장현실(XR) 기반의 융복합 콘텐츠로 미래성장 동력 창출’과제 등을 중심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시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1차 년도에 국·시비 96억 원을 투자해 서구 만년동에 스타트업 기업 공간, 멘토링 공간, 네트워크 공간, 테스트베드 등 콘텐츠기업 수요 중심의 최적화된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향후 엑스포 과학공원 내에 약 1500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어우러져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 산업 선도도시로 자리잡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를 대전에 유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인프라 집적화로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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