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첫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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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첫 지급
  • 김찬혁 기자
  • 승인 2020.04.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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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급 대상 1727명…행정복지센터서 직접 수령
13일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형 긴급재단생계지원금 1차 지급 대상 시민에게 지원금 카드를 건네고 있다.
13일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형 긴급재단생계지원금 1차 지급 대상 시민에게 지원금 카드를 설명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13일 ‘대전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시는 1차 지급 대상으로 확정된 시민 1727명에게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카드 수령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지급대상 확정문자를 받은 시민은 신분증을 갖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지원금 카드를 수령하고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13일 기준 현재까지 접수된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신청은 모두 12만 8819건이다.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신청기간은 5월말까지며, 오프라인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이날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원금이 크진 않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도록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처음으로 카드를 수령한 시민은 “가는 길에 태평시장에 들러 장을 보며 카드를 사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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