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러스 이야기’ 온라인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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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러스 이야기’ 온라인 특강
  • 김찬혁 기자
  • 승인 2020.03.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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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초·중·고 학생 비롯 국민 대상으로 생명연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
코로나19 포함 신·변종 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과학적 이해 제고 도모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경. 

30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오는 4월 2일 14시 ‘생명공학자가 들려주는 코로나19와 바이러스 이야기’를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라이브 특강은 4월 과학의 달 특집으로 추진되며, 코로나19를 비롯한 신·변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해 과학적 이해를 돕고자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국민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이날 특강은 코로나19를 포함한 바이러스 연구와 감염병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이 1시간 1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감염병 길라잡이’(감염병연구센터장 류충민 박사) △‘K-키트, 세계가 놀란 한국의 진단기술’(바이오나노연구센터장 이규선 박사) △‘병(病)이 약(藥)이 되기까지, 백신의 과학’(감염병연구센터 선임연구원 김두진 박사) △‘바이러스! ALL KILL!’(실험동물자원센터 선임연구원 이경륜 박사)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연구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생명연 소속 생명공학자 4명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생명연 김장성 원장은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과학 콘텐츠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과학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생명연은 신속진단기술,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연구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국민의 과학적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연은 최근 연구자들을 위한 ‘코로나19 연구정보 전문 포털’을 오픈한데 이어서, 생명연 대표 홈페이지의 ‘코로나19 A to Z’,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BioIN 홈페이지의 ‘코로나19 모니터링’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과학 지식, 국내·외 최근 이슈, 연구동향 및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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