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SW 유망기업 사업화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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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SW 유망기업 사업화 지원한다
  • 김찬혁 기자
  • 승인 2020.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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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SW관련 강소·스타트업 서비스 사업화 지원
2년간 35억원 투입…기술개발·마케팅·성과확산 등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300억원과 구매조건 생산자금 100억원을 특별 배정한다고 밝혔다.&nbsp;<br>
과학기술정보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모집한 ‘2020~21년 지역 소프트웨어(SW)서비스사업화지원’ 공모 사업에서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2년간 35억여원을 투입해 지역 소프트웨어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5일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모집한 ‘2020~21년 지역 소프트웨어(SW)서비스사업화지원’ 공모 사업에 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소프트웨어서비스사업화지원 사업은 지역 소재 강소 소프트웨어기업 및 소프트웨어 관련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소프트웨어기반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마케팅 등과 병행해 신 시장 창출을 지원한다. 

앞서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전국 18개 소프트웨어(SW)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모집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머신러닝 기반 시각장애인 횡단보도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바토너스) △5G(5차원) 모빌리티 기반의 혼합현실 게이미피케이션 플랫폼 서비스(㈜케이시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광선로 계측 및 관리 시스템(주관:㈜파이버폭스·참여:㈜와이티)’ 등 3개 과제다.

시는 이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가 사업화 될 경우 지역 내 시각장애인 횡단보도 보행 안전문제 해결과 360가상현실(VR) 콘텐츠 혼합현실을 활용한 콘텐츠 서비스 시장 확대, 인공지능(AI)융합 스마트 솔루션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약 2년 동안 국비 11억 8000만 원을 포함해 총 3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하고 지역 소프트웨어기업의 기술개발 및 품질관리, 마케팅, 성과 확산 등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소프트웨어 관련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도약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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