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식재산 강소기업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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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식재산 강소기업 육성 나선다
  • 김찬혁 기자
  • 승인 2020.03.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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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나래 지원사업 20일까지 접수
기업 맞춤형 IP기술·경영 컨설팅 지원
지난해 8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8회 로봇융합페스티벌’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
지난해 8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8회 로봇융합페스티벌’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

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2020년 지식재산(IP)나래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5일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TP)는 오는 20일까지 창업일로부터 7년 이내 또는 전환창업일로부터 5년 이내인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 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IP나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유망기술 도출, 특허 분쟁 예방 전략,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IP관리·사업화 전략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시는 앞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25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지원받은 기업들의 IP창출은 2018년 총 176건에서 2019년 243건으로 늘어나 38.1%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밖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등 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29건의 성과를 거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술을 확보한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특허 창출뿐만 아니라 특허 경영전략도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을 위해 지식재산 관련 지원정책을 적극적인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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