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산업 경쟁력 확보” 정부 올해 343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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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산업 경쟁력 확보” 정부 올해 343억 투자
  • 김형달 기자
  • 승인 2020.01.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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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과제‧민간 프로젝트 추진…R&D 강화‧전문기업 육성
17일 서울 IT벤처타워서 블록체인 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 관련 공공사업 등에 343억원을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올해 △공공선도 시범사업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 △기술개발(R&D)사업 △전문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파급효과가 큰 10개 과제를 선정해 공공분야 서비스 혁신을 위한 ‘공공선도 시범사업’에 70억원을 투자한다.

10개 과제는 △디지털 증거 관리 플랫폼 구축(경찰청) △노지작물 생산‧유통 관리 플랫폼 구축(농촌진흥청) △복지급여 중복수급 관리 플랫폼 구축(보건복지부) △식품안전 데이터 플랫폼 구축(식품의약품안전처) △강원도형 만성질환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강원도) △분산신원증명(DID) 기반 지역공공서비스 플랫폼 구축(경상남도) △자율주행자동차 신뢰 플랫폼 구축(세종특별자치시) △상호신뢰 통행료 정산 플랫폼 구축(한국도로공사) △상수도 스마트 수질 관리 시스템 구축(부산광역시) △전기차 배터리 Life Cycle 관리시스템 구축(제주특별자치도)이다.

실생활 속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 3개 과제에는 48억원을 자유공모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R&D 사업’에는 24개 과제, 160억원을,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사업’에는 57억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블록체인 사업 통합설명회’를 17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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