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의료영상 3D프린팅 모델링 표준안 국제표준 과제 채택
상태바
韓 의료영상 3D프린팅 모델링 표준안 국제표준 과제 채택
  • 김형달 기자
  • 승인 2020.01.12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 3D프린팅 기본 개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의료 영상 기반 3D프린팅 모델링에 관한 표준안 2건이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합동기술위원회(JTC 1) 산하 워킹그룹에서 신규 프로젝트로 채택됐다고 12일 밝혔다.

채택된 프로젝트는 국내외 전문가 협의를 거쳐 2022년쯤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표준안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면, 실제 의료용으로 사용될 정밀한 환자 맞춤형 3D 모델과 3D프린터를 이용한 제품‧기기 제작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통된 기준에 따른 제작프로세스가 정립되면 치아보철물이나 무릎연골 등 보형물 제작을 위한 복잡한 수작업 과정 없이 쉽게 환자 맞춤형 3D프린팅 의료 제품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3D프린팅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기반으로 향후 의료 분야와 ICT 융합 협력이 확대‧지속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