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비신도가 본 장경동 | 방송, 광화문 그리고 정치행보에 대한 예리한 분석
상태바
기독교 비신도가 본 장경동 | 방송, 광화문 그리고 정치행보에 대한 예리한 분석
  • 류호진 기자
  • 승인 2019.12.10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신도가 보는 장경동 목사는 어떤가.

연예인을 웃기는 목사, 생활 종교에 밀접한 목사로 상당히 일반인과 소통하고 있는 목사로 정평이 나있다. 또 타 종교도 인정하는 목사로 실천하고 있다. 예전 이경규가 간다 양심냉장고 프로그램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갖기 시작했다.

최근 동치미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는데 좌파의 공격으로 퇴출됐다고도 알려졌는데 사실이 아니라고 장 목사가 직접 밝혔다. 장 목사는 지금 기로에 서있다.

한국 기독교에서는 대한민국이 자칫 사회주의로 가고있는 걸 보면서 이러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대형교회 목사들이 나서고 있다. 기독교가 특히 생사를 걸고 집회를 참여하고 있다. 현 정부가 인권을 강조하면서 성소수자를 넣다보니 현정부와 각을 세우고 있다. 또 북한과 너무 가까워지면서 걱정이 많은 것 같다.

항간에 장 목사가 전광훈 목사와 자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이 다르다. 전 목사는 극우로 주장하는 바도 있지만 장 목사는 시류에 휩싸이지 않고 신념이 투철하다. 신도도 많아지고 있고 비신도가 설교를 들어도 설득력을 갖게 된다. 

종교인이 정치에 진입하는 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종교에서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제헌국회에 이윤형 의원 감리교출신으로 1948년 5월 31일에 당시 의장이 이승만 박사가 임시의장이었고, 당시 최초로 기도를 하게 됐다. 대한민국 탄생이 기도부터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이땅의 열반의 축복의 통로였다. 

스님 출신 국회의원은 아직 없다. 신부님 출신도 없는데 진입은 많이 할려고 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성공회 출신 신부님이다. 각 정당에서는 특정 종교를 얘기하지 않고 있다. 기독교는 물론 불교에서도 모셔야 한다. 많은 정치인이 판검사출신이나 운동권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당이나 기독당에서도 종교인을 공천하는 것도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다.

장 목사가 국회의원이 된다고 해도 교회에서 설교할 수 있다. 매우 친화적인 장 목사는 타 종교와도 더불어 갈 수 있는 인물이다. 상징성이 있는 인물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