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검찰, 야당 보수언론 청부수사하고 있다" 강력 반발, 진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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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검찰, 야당 보수언론 청부수사하고 있다" 강력 반발, 진실 게임
  • 정재학 기자
  • 승인 2019.12.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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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선봉장, 황운하 청장은 9일 오전 6시30분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측과 보수언론의 청부를 받아 진행하는 청부수사이고, 내년도 총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선거개입 수사"라고 주장했다. 진실 게임.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오늘 오전 페이스북에 반발하는 입장을 밝혔다. 황 청장은 작금의 상황은 적반하장이 어울린다. 법정에 서있어야 할 토착비리, 부패비리 범좌자들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큰소리를 치고 있다. 성실하게 직무수행을 한 경찰관들은 하명수사나 선거개입수사니 하는 누명을 쓰고 검찰로부터 출석을 요구받고 있다.

검찰은 독점적인 영장청구권과 수사지휘권으로 경찰의 토착비리 수사를 무력화시켰다. 또 야당측의 무책임한 정치공세에 불과한 의혹제기에 장단맞춰 경찰의 정당한 직무수행을 불순한 의도로 바라본다. 

물론 저의 명예퇴직을 막는데는 성공한 것으로 본다. 내년 총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선거개입수사이다. 검찰이 수사권을 무기로 나라를 시끄럽게 하고 공권력 남용을 막아야 한다. 검찰, 야당, 언론은 이제는 용기있게 진실을 응시해야 한다. 경찰이 밝히고자 했으나 검찰이 덮어져버린 토착비리와 고래고기사건의 진실은 반드시 실체가 드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검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황 청장은 주장했다. 

황 청장이 주장하는 것은 야당과 보수언론, 검찰이 짜고 청부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내년 총선에서 야당이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 검찰이 선거개입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황 청장은 특검을 해야한다고 주장하는데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주장한 특검과 같이 하고 있다. 

황 청장은 전화통화를 통해 "의원면직은 문제없고 명퇴만 안된다. 현재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것은 토착비리를 덮고, 토착비리 혐의자들이 적반하장이다. 진실을 밝히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에서 이첩된 것도 정당한 통상적인 절차였다. 시기로 인해 정치권은 문제삼을 수 있지만 검찰에서 수사하겠다고 달라붙는건 매우 잘못된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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