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실무그룹 하반기 정례회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1개국이 한국에서 5G‧AI‧블록체인 등 정보통신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9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보통신실무그룹(APEC TEL)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990년 5월 창설된 APEC TEL은 APEC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산하 11개 실무그룹 중 하나로, 아태지역 내 정보통신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APEC 회원 21개국 정부 대표, 관련 기업과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회의에서 ‘데이터·AI 경제 활성화 5개년 계획’ 및 ‘5G 플러스 전략’ 등 정책을 발표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개회사에서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PEC 창설 30주년을 계기로 정보통신 분야의 협력이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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