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게임·심리테스트 등 IT기업 여성리더들 강연 및 질의응답
정보통신기술(IT) 분야 여성 리더들이 대전 지역 청년들을 만나 대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4일 ㈜기업가정신은 오는 5일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IT분야에 근무를 희망하는 청년여성 5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여성 멘토링 멘토링의 날 토크콘서트 IT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의 ‘2019 청년여성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4개(수도권, 충청, 경상, 전라)지역의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이 수도권에 이어 두 번째 멘토링의 날이다.
특히 대전에서 진행되는 이번 멘토링의 날 프로그램은 IT 분야 기업 대표, 게임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리더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 현직자들과 청년여성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강연은 대전지역 개발자들이 모여 함께 설립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유클리드소프트 채은경 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들이 물건 배송 업무를 익히게 도와주는 가상현실(VR) 게임 제작사 블루클라우드 권선주 대표, 그리고 유아의 그림으로 정서행동발달을 관찰하고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검사하는 마음건강 자가테스트 ‘아이그림P9'을 개발한 나무와 숲 이성옥 대표의 특강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정보통신기술(IT),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는 주제로 앞서 강연을 진행한 채은경, 권선주, 이성옥 대표가 정보통신기술(IT) 분야에 대한 청년 여성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줄 예정이다.
한편 세 번째 ‘멘토링의 날’ 토크콘서트는 창업을 주제로 부산에서 10월 중순경 추진될 예정이며,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가정신(02-725-2626)으로 문의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