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는 8일 오후 3시 상의회관 중회의실에서 ‘일본 수출규제 관련 지역기업 대응방안 설명회’를 열고 지역기업들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전략물자관리원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일본의 수출규제 관련 주요 내용 및 변동 사항 △‘캐치올(catch-all)’ 등 일본의 수출 통제 제도 △기업들의 준비 및 유의 사항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대전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수출우대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면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작기계 분야 외 다양한 분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돼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지역기업들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관계 당국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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