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학생, ㈜데이터젠 본사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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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학생, ㈜데이터젠 본사 견학
  • 김찬혁
  • 승인 2018.11.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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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정보학과 교수·학생 30여명, 블록체인 기반 '젠서비스' 설명회 참관
데이터젠 “기사를 보면 보상해주는 새로운 패러다임 서비스 제공할 것”
㈜데이터젠 김형달 본부장(사진 왼쪽)이 19일 오후 대전 유성구 KAIST 문지캠퍼스 데이터젠 본사를 방문한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젠서비스(Gen service)’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뉴스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젠서비스(Gen service)’가 대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오후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정영무 교수와 학생 30여명은 대전 유성구 KAIST 문지캠퍼스에 위치한 ㈜데이터젠(대표이사 임선묵)을 방문해 회사 비전 청취 및 젠서비스 시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데이터젠 김형달 본부장은 "젠서비스는 ㈜데이터젠이 개발한 제4세대 공유형 블록체인 플랫폼의 킬러 디앱(Dapp)"이라며 "이를 위해 ㈜데이터젠은 전국 20여개 언론사와 협약을 맺고 현재 기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젠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기사를 읽는 사용자 행위에 가치를 부여해 토큰으로 보상하고 있다"며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와 기사를 읽는 이용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게끔 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19일 충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데이터젠 본사를 방문한 정영무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이날 학생들과 자리를 함께한 정영무 교수는 설명 및 젠서비스 시연이 끝난 후 “기존의 언론사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젠서비스가 시도하고 있으며 기술적 측면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개념의 미디어 스타트업으로서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

학생들과 대화에 나선 장길문 데이터젠 이사(젠미디어 편집국장)는 “돈을 지불하고 기사를 보는 시대에서 현재는 인터넷 기사의 홍수속에 무료로 기사를 접하고 있다"며 "하지만 기사를 보는 이용자에게 보상을 해야 하는 패러다임이 도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젠서비스는 이용자들의 뉴스 이용 정보와 데이터에 합당한 보상을 해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푸시(PUSH)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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