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접속장애 원인은 서버구성 변경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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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접속장애 원인은 서버구성 변경탓”
  • 최정
  • 승인 2019.03.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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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업체 트위터로 공식입장 전달 ‘굴욕’
페이스북은 1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서비스 접속장애 원인은 '서버구성 변경' 때문이라고 밝혔다. 뉴스1

전세계 23억명이 사용하는 SNS 페이스북과 자회사 인스타그램의 접속장애 원인은 '서버 구성 변경(server configuration change)'으로 드러났다.

페이스북은 1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어제 서버 구성 변경의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현재 모든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에 사죄하며 기다려주신 이용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사과했다.

이번 접속장애는 약 24시간동안 계속됐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페이스북 소유 서비스는 물론 페이스북과 연동된 게임 등 다른 서비스도 로그인이 막혀 곤욕을 치렀다.

특히 접속장애와 복구 사실에 대한 공식 입장을 경쟁업체인 트위터를 통해 알리면서 더욱 체면을 구겼다.

페이스북은 지난 2008년에도 대규모 서비스 중단 사태를 겪었다. 다만 2008년 당시 이용자는 1억5000만명이었지만 현재 이용자는 23억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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