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토플 성적 중위권…말하기는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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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토플 성적 중위권…말하기는 하위권
  • 최정
  • 승인 2018.06.25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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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랩, 2017 전세계 토플성적 통계자료 분석

한국인의 토플(TOEFL) 성적은 전 세계 중간 수준이지만 말하기 분야는 평균 점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업체 시원스쿨의 '시원스쿨랩(LAB)'은 25일 미국 교육 평가원(ETS)이 발표한 '2017년 전세계 토플 성적 통계 데이터' 자료를 최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인터넷 기반 토플시험 성적은 120점 만점에 평균 83점이었다. 전 세계 평균은 82점으로 한국은 169개국 중 82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아일랜드가 101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가 공동 2위, 벨기에와 스위스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83점으로 한국과 같은 순위였고 일본은 71점으로 최하위권인 145위였다.

한국의 토플 영역별 점수는 읽기 21점. 듣기 21점. 쓰기 21점, 말하기 20점이었다. 특히 말하기 점수는 전 세계 응시자들의 평균 점수(20.4점)보다 다소 낮았고 순위로는 125위로 일본, 대만 등과 하위권에 올랐다.

뉴스1/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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