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이력추적 솔루션 개발...디지털뉴딜 사업 연계한 글로벌 통합 물류시장 진출
(주)데이터젠(대표이사 임선묵)은 데이터젠 본사에서 한국식품제조협회(회장 박홍기)와 직거래 플랫폼 ‘직통(ZICTONG)’ 공동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데이터젠은 식품제조협회 회원사들이 이용할 직거래유통플랫폼을 구축하고, 식품제조협회는 회원사가 직접 생산한 품질 좋은 제품을 공장도가격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식품의 원료부터 생산 및 유통과정을 추적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로고를 획득해 제조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독자적인 인증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임선묵 대표는 “판매 및 유통에 대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식품제조협회 회원사들이 시장에 진입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며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신뢰받는 상생유통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홍기 회장은 “우리 협회는 회원사간 정보 공유 및 상생,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해 8월 출범식을 가졌으며, 식품제조업과 프랜차이즈 운영회사 200여개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번에 출범하는 ‘직통’을 통해 회원사와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젠은 블록체인 솔루션을 통합한 GS1 국제표준 기반 공급망 이력추적 솔루션을 개발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뉴딜 사업(농축산물, 수산물, 식품, 제조, 의약품 등)과 연계한 글로벌 통합 물류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