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창업기업,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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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업기업,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지원
  • 김형달 기자
  • 승인 2022.11.10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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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창업기업(스타트업) 행사 ‘컴업 2022’ 개막
19개국 250여명이 참여...컨퍼런스, 기업 IR, 비즈매칭 등 다양한 행사 구성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2022’ ‘파이어사이드챗(담화)’시간에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쏘카 대표)과 스타트업이 느끼는 최근 투자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2022’ ‘파이어사이드챗(담화)’시간에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쏘카 대표)과 스타트업이 느끼는 최근 투자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창업기업(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 2022’가 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컴업 2022’의 시작을 알리고 2022년 올해 우리나라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활약상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과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 박재욱 의장(쏘카 대표)은 개막식 개막 학술회의에 연사로 직접 참여했다.

오프닝 학술회의에서 이영 장관과 박재욱 의장은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상장, 투자 혹한기, 규제 혁신 등 올해 창업기업 생태계를 대표할 상위(TOP) 3 주제를 포함해 창업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진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컴업을 세계 5대 세계 창업기업 행사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 국내 위주로 운영되던 ‘벤처창업대전’을 글로벌 행사로 개편했다.

민간주도형 방식으로 전환한 ‘컴업 2022’의 슬로건은 ‘세상을 움직이는 창업기업(We Move The world)’으로 전 세계 창업기업과 투자사가 모여 교류하는 글로벌 창업기업 축제이다.

이번 컴업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겪은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참여 기업들의 성장 기회도 가진다.

‘컴업 2022’ 행사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 베트남, 영국 등 19개국 250여명이 참여하며, 창업기업을 주인공으로 한 학술회의, 컴업스타즈, 개방형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학술회의’는 ‘생태계 주요 이슈 분야’과 ‘성장‧혁신 전략 분야’로 구성해 ‘이 시기, 창업기업이 진짜 집중해야 할 것’, ‘글로벌 벤처 자금, 앞으로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등 주된 관심사항을 주제로 국내외 80여명의 연사가 참여해 3일간 진행된다.

학술회의 참여 대표 연사로 월스트리트 베스트셀러이자 약 2000개 기업의 멘토링 경험 등을 보유한 10엑스 이노베이션 랩 (X Innovation Lab)의 클라우스 뷔헤이지(Klaus Wehege) 대표와 인사관리 플랫폼 개발로 인사 혁신을 가져온 딜(Deel)의 슈오 왕(Shuo Wang) CRO가 참여한다.

그 외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대표를 비롯해 K-문화를 빛낸 유명 안무가이자 현재 창업기업CEO로 활동 중인 원밀리언 댄스스튜디오 리아킴 대표 등이 참여해 진솔하고 현실성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다양한 비즈니스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롯데벤처스 등 글로벌 대기업이 참여하는 오픈이노베이션과 CVC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직방, 무신사, 더핑크퐁컴퍼니, 딜(Deel) 등 국내외 거대신생기업(유니콘) 기업 부스도 3일간 운영해 다양한 기업, 투자자와 대상 기업 IR, 투자유치 등 네트워킹 확대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영국 국제통상부, 이탈리아무역공사 등이 참여 하는 글로벌 협업 분과(세션)과 예비창업자, 스타일테크 기업, 넥스트 거대신생기업(유니콘)이 참여하는 부대행사 운영으로 컴업 행사를 다양하게 꾸몄다.

이영 장관은 “전 세계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여 있지만, 이번 ‘컴업 2022’를 계기로 국내외 창업기업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경제를 선도할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중소벤처기업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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