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국가연구개발 행정제도개선 기본지침(안) 등 심의·의결
지방의 과학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에 6조5099억원이 투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9일 제38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국가연구개발 행정제도 개선 기본지침(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제5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2021년도 추진실적 점검 및 2022년도 시행계획(안)과 2022년도 연구성과 관리·활용 실시계획(안)을 마련했다.
17개 시·도의 지역 과학기술 사업에 2021년에는 6조4535억원이 투자됐으며, 2022년에는 6조 5099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2022년에는 주요 정책과제로 △지방정부의 지역혁신 리더십 구축, △대학, 출연(연) 및 국공립 연구기관, 기업 등 혁신주체의 역량 극대화 △지역 특화 클러스터 육성 등이 추진된다.
지역혁신리더십 구축을 위해 지방정부 주도의 지역 수요맞춤형 R&D, 지역 과학기술전담기관의 설치·운영 지원, 지역 R&D 정책 및 사업 정보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등이 추진된다.
또 혁신주체 역량 극대화 부문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인공지능 대학원 지원, 스마트제조 혁신인재양성,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시민참여형 지역사회문제해결 협력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오늘 논의된 각 안건의 주요 정책 및 관련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들과 긴밀하게 협의·조정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관련 정책 간 연계·조정이 필요한 경우 운영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