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태풍 대비태세 점검 및 비상근무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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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태풍 대비태세 점검 및 비상근무체계 가동
  • 김형달 기자
  • 승인 2021.09.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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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CHANTHU)’ 관련 상황점검회의 개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5일 제14호 태풍 '찬투'를 대비하기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5일 제14호 태풍 '찬투'를 대비하기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15일 북상하고 있는 제14호 태풍 ‘찬투’와 관련 원자력이용시설(원자력발전소,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연구용 원자로 등)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원안위 방재상황실에서 현장에 설치된 5개 지역사무소(고리, 월성, 한빛, 한울, 대전), 안전규제 전문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및 한국수력원자력(주) 등과 영상회의로 열렸다.  

북상 중인 태풍에 대비한 각 기관별 안전점검 상황을 보고 받고, 태풍 대비 태세 등을 점검했다. 

장보현 사무처장은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17~18일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강풍까지 동반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안전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해 달라”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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