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주도' 특허 빅데이터 인재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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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주도' 특허 빅데이터 인재 발굴한다
  • 김형달 기자
  • 승인 2021.04.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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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021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19일부터 참가 접수
삼성전자, 한미약품 등 29개 기업·연구기관 참여
2021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포스터
2021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포스터

특허청(청장 김용래) 4차 산업 신기술에 중점을 두고 미래를 주도할 혁신인재 발굴을 위해 19일부터 6 7일까지 ‘2021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이하 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을 구성한 국내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회 홈페이지(www.kipa.org/cpu)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업연구기관이 출제한 기술주제에 대해 대학()생이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기업이 채택해 활용하는 대회이며, ‘발명사업화 부문 ‘특허전략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발명사업화 부문은 기업·연구소가 보유한 특허 기술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화전략을 수립하는 부문이고특허전략 부문은 기업·연구소가 제시한 기술주제의 핵심 특허와R&D 전략을 도출하는 부문이다.

대회에는 삼성전자한미약품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총 29개 기관이 참여해 40개 문제(발명사업화 부문 9문제특허전략 부문 31문제)를 출제했다

특히올해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유망기술인 자율주행가상현실 등에 대한 문제가 중점적으로 출제돼 미래 신기술에 대한 대학()생의 이해가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부문별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지식재산 교육뿐만 아니라 답안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교육도 제공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전년보다 늘어난 3 3천여 원의 상금과 함께 포상(대통령상국무총리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특허청장상 등)이 수여되며후원기업에 지원할 경우 취업 우대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상 이후에도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YIPL)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계적인 지식재산 교육도 받게 된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특허 빅데이터를 직접 분석해봄으로써 산업에 대한 통찰력과 특허 활용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허청은 앞으로도 산업계와 협력해 대학()생이 특허 빅데이터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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