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2주 연장…꽃놀이 4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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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2주 연장…꽃놀이 4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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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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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거리두기 단계 2주 연장하고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유지
기본방역수칙 4개→7개 강화…4월까지 나들이 특별방역대책 시행
25일 완연한 봄날씨 속에 대구 달서구 놀이공원 이월드를 찾은 시민들이 벚꽃을 따라 산책하고 있다. 이날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5도가량 높은 21도를 넘었다. 이월드는 다음 달 4일까지 '별빛 벚꽃 시즌, 다시 벚꽃 피다'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2021.3.2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유지된다. 이에 따라 가족이 아닌 경우 봄철 벚꽃놀이를 하더라도 4인까지만 모일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예상대로 현행 거리두기 연장이 결정됐다.

거리두기 조정안을 보면 무도장은 그간 실내 체육시설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있어, 유사한 시설인 콜라텍과 비교했을 때 다소 완화된 수칙이 적용한다. 이에 따라 '무도장·콜라텍 방역수칙'을 마련·적용해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주요 내용은 Δ시설면적 8제곱미터(㎡)당 1명 인원 제한 Δ물과 무알코올 음료 외 음식섭취 금지 Δ상대방과 접촉이 있는 무도행위 시 마스크 착용 Δ상대방과 접촉이 있는 무도행위 중 다른 무도행위 하는 사람과 1m 이상 거리 유지 등이다. 수도권 유흥시설,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은 오누 10시까지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조치도 유지한다.

중대본은 거리두기 단계 구분 없이 항상 지켜야 하는 방역수칙을 정비한 '기본방역수칙'도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중점관리시설·일반관리시설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 적용에 따라 방역수칙 적용 대상을 총 24종으로 달리 해왔으나, 앞으로는 그런 구분 없이 일괄적으로 적용한다. 당국은 기존 24종 시설에 9개 시설을 추가해 기본방역수칙을 적용할 예정이다.

추가 9종 시설은 스포츠 경기장(관람), 카지노, 경륜‧경마‧경정장,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키즈카페, 전시회‧박람회, 국제회의, 마사지업‧안마소이다.

기본방역수칙은 기존 4개 기본수칙을 7개로 강화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마스크 착용 의무, 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출입자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 및 관리 등이다.

중대본은 이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로부터 '봄철 나들이 특별방역대책'도 보고받았다.

정부는 벚꽃 등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주요 자연공원, 휴양림·수목원, 사찰, 놀이공원·유원지, 지역축제장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여행은 가까운 곳으로, 단체여행보다는 가족끼리 소규모로 해야 한다"며 "가급적 당일 여행을 개인 차량으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체 여행은 자제하되, 대표자나 인솔자 등을 방역관리자로 지정해 책임 있는 방역관리를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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