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수출 514억달러...2018년 11월 이후 첫 500억달러 돌파 2020년 12월 수출 현황 작년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6% 증가한 514억 달러로 2018년 11월 이후 첫 5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수입은 446억 달러로 2.2%증가했다. 이로써 무역흑자는 68억 달러로 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29.7%) 무선통신기기(50.3%) 선박(112.6%) 자동차 부품(15.4%) 등은 증가했고, 승용차(△4.6%) 석유제품(△35.9%) 가전제품(△2.5%)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중국(3.3%), 미국(11.6%), EU(26.4%), 베트남(35.9%), 일본(1.3%) 등은 증가했고, 중동(△33.0%)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 중에 기계류(1.6%) 승용차(16.3%)는 증가했고, 원유(△35.4%)와 의류(△6.2%)는 감소했다. 수입 현황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승용차(16.3%)와 가전제품(14.1%), 조제식품(7.3%) 등은 증가한 반면 의류(△6.2%)와 사료(△13.4%)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대상국 중에 중국(20.6%)과 EU(18.6%), 일본(20.0%) 등은 증가했고 미국(△16.4%)과 중동(△34.6%), 호주(△4.5%) 등은 감소했다. 작년 12월 일평균 수출은 3개월 연속 증가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가별로는 미국, EU, 베트남이 4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중국은 2개월 연속 증가, 일본은 9개월 만에 증가했다. 반도체는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대 높은 증가율을 기록(6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무선통신기기는 3개월 연속 증가했고,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8% 하락했다. 저작권자 © 젠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형달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