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205명, 지역 166명…강원, 권역별 첫 1.5단계 격상기준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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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205명, 지역 166명…강원, 권역별 첫 1.5단계 격상기준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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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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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191명보다 14명 증가한 가운데, 200명이 넘은 것은 지난 9월2일 267명을 기록한 이후 73일만이다. 이 중 지역발생은 166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1주일간 평균은 83.3명으로 전날 75명 대비 8명 이상 증가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1.5단계 격상 기준인 100명 이상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발생 추이는 1주간 79→61→53→81→88→112→83명 순이다.

특히 강원도는 1주간 일평균 11.1명을 기록해 강원지역 1.5단계 격상 기준인 10명을 넘어섰다. 강원 지역발생 추이는 1주간 9→11→3→8→6→23→11명 순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2주간) '124→97→75→118→125→145→89→143→126→100→146→143→191→205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지역발생 추이는 '101→79→46→98→108→117→72→118→99→71→113→128→162→166명' 순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노인요양센터 등 취약시설뿐만 아니라 카페, 사우나,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 곳곳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노인시설인 동대문구 에이스 희망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총 57명으로 증가했다. 동작구 모조카페 관련자도 5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명이다.

강서구 사우나 관련 3명이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신규 확진자도 2명 추가됐다. 강남구 헬스장 관련 확진자도 2명 증가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55명으로 집계됐다.

잠언의료기 관련 2명, 생일파티 모임 관련 1명, 서울음악교습 관련 1명, 강서구 가족 관련 1명,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1명, 강남구 역삼역(성동구 시장) 관련 1명이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10월 24일 첫 확진자 이후 확산세가 지속 중인 오산시 '오산메디컬 재활요양병원'에서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산메디컬 재활요양병원과 관련, 입원환자와 간병인 등 현재까지 총 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는 가족 간 감염으로 5명의 확진자가, 가평군에서는 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6명의 확진자가 각각 발생했다.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기준을 넘은 강원 지역은 두 자릿수 감염자 발생으로 불안감이 계속 커지는 상황이다. 전날 인제군에서만 9명의 확진자(인제 15~23번)가 발생했다. 그중 6명은 금융방문 판매업 집단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별도로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 중인 원주시도 'n차 감염'을 통해 기존 확진자 접촉자, 교직원 모임 관련 등 5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

강릉에서도 가족 확진자 2명이, 속초에서는 지난 12일 확진된 환자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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