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연구거점 확산...스마트 캠퍼스형 공간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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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연구거점 확산...스마트 캠퍼스형 공간으로 조성
  • 최경주 기자
  • 승인 2020.11.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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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KAIST, 포항POSTECH 건립 기공식 착수
"지역 기초과학역량 강화, 우수 인재 육성 선순환 체계 구축될 것"
기초과학연구원 KAIST 캠퍼스 건립사업 기공식 사진
12일 열린 기초과학연구원 KAIST 캠퍼스 건립사업 기공식 사진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시설 거점이 대전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경북 포항의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로 확산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의 KAIST 캠퍼스와 포스텍 캠퍼스 연구시설 기공식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초과학연구원(IBS) KAIST 캠퍼스는 연구단의 안정적이고 연구자 친화적인 연구환경 구축을 위해 17,000㎡부지에 연면적 25,529.06㎡(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오는 2022년 6월까지 총사업비 75,675백만원이 투입된다.

기존 캠퍼스와 조화를 통해 자유로운 교류가 일어날 수 있는 창의적인 연구공간과 서로 다른 연구 분야를 융합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개방된 중정과 투명한 내부공간을 바탕으로 개방성과 소통을 주제로 자연과 사람, 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최도영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추진단장은 "KAIST와 포스텍 캠퍼스 연구시설은 우수한 연구인력 유치와 창의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 교류, 휴식공간이 통합된 스마트 캠퍼스형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의 기초과학역량이 강화되고 인근대학, 연구기관 등과 연계하여 우수 인재 육성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텍 캠퍼스 연구시설 기공식은 오는 25일 포항시 포스텍 내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스텍 캠퍼스는 1만7000㎡ 부지에 연면적 2만23.61㎡(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1년6개월간(2020년 11월5일~2022년 4월) 총 사업비 610억2600만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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