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과학꿈나무,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쾌거
상태바
대전 과학꿈나무,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쾌거
  • 전현애 기자
  • 승인 2020.11.11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과학관,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 수상자 발표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 수상자들이 10일 오전 세종시 과기정통부 기자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최선자 여수종고중 지도교사, 강근우 여수종고중 학생(국무총리상 수상자), 전영서·이유진·윤세현 대전갑천중 학생(대통령상 수상자), 이윤 대전갑천중 지도교사. 뒷줄 왼쪽부터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 박현민 심사위원장(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과기정통부 제공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 수상자들이 10일 오전 세종시 과기정통부 기자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최선자 여수종고중 지도교사, 강근우 여수종고중 학생(국무총리상 수상자), 전영서·이유진·윤세현 대전갑천중 학생(대통령상 수상자), 이윤 대전갑천중 지도교사. 뒷줄 왼쪽부터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 박현민 심사위원장(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과기정통부 제공

위도에 따라 달의 기울기가 변하는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구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중학생들이 올해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은 대전갑천중 '우리은하대표'팀(윤세현, 이유진, 전영서 학생)이 출품한 '위도에 따른 달의 모양 변화-관찰자의 시선을 적용한 원리 이해 프로그램 개발' 작품을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학생부)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교원·일반부에서는 ‘STEAM’ 팀(복내초 박은영 교사, 나주중앙초 양우철 교사)의 'SW융합 산소 및 이산화탄소 기체생성 및 반응 실험장치 개발' 작품이 대통령상으로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전영서, 윤세현, 이유진 학생이 '위도에 따른 달의 모양 변화, 관찰자의 시선을 적용한 원리 이해 프로그램 개발'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사진 왼쪽부터) 전영서, 윤세현, 이유진 학생이 '위도에 따른 달의 모양 변화, 관찰자의 시선을 적용한 원리 이해 프로그램 개발'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우리은하대표'팀이 출품한 작품은 위도와 달의 기울기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원리탐구 실험을 할 수 있는 교구와, 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달의 위상이 변하는 원리를 직접 만져보면서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구를 제작했다. 또한 QR코드와 링크 등을 이용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만들었다.

갑천중 이유진 학생은 "소프트웨어 같은 경우에는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한 번에 여러 명이 확인하기에도 편리하고 교구처럼 돈을 주고 살 필요가 없다"며 "교구 같은 경우에는 학습자가 스스로 손으로 직접 만져보면서 활동하기 때문에 각 원리를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현민 심사위원장(한국표준연구원장)은 학생부 대통령상 수상작품에 대해 "위도에 따른 달의 기울기 변화 원리를 설명하는 교육 자료는 처음이었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설명하는 방법을 찾고, 이러한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작성한 것은 매우 독창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이번 대회의 출품작을 심사하면서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한껏 발휘해 나가고 있다고 느꼈다"는 총평을 전했다.

한편 국무총리상에는 학생부에서 강근우 학생(여수종고중)의 '물땡땡이의 맞춤형 생존전략과 로봇 적용에 대한 탐구' 작품이, 교원·일반부에서는 ‘바우돌리노’팀(대전동신과학고 윤석민 교사, 대전과학고 곽혜정 교사)의 '가시광 통신 실험장치 개발 및 적용'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주요 수상작품들은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에서 12월 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