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26명, 이틀째 세자리…지역발생 99명, 해외 27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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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26명, 이틀째 세자리…지역발생 99명, 해외 27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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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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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9일 0시 기준 126명 발생했다. 2일째 연속 세자릿수다. 특히 주말 진단검사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생 확진자가 9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26명 증가한 2만7553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1명, 격리 중인 사람은 2044명으로 전날 0시 대비 63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12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46명(해외 7명), 부산 해외 2명, 대구 6명, 인천 2명(해외 1명), 광주 해외 1명, 경기 22명(해외 1명), 강원 11명, 충북 4명(해외 2명), 충남 10명, 전북 4명(해외 1명), 전남 2명, 경북 해외 1명, 경남 4명, 검역과정 11명 등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9월 3일 200명 미만으로 떨어졌고, 100명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10월27일부터 11월9일까지(2주간) '88→103→125→113→127→124→97→75→118→125→145→89→143→126명'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99명 중 수도권은 61명, 비수도권은 38명이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지난 10월27일부터 11월9일까지(2주간) '72→96→106→93→96→101→79→46→98→108→117→72→118→99명'으로 나타난다.

특히 수도권 중심의 확진자 발생 경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원과 충청권에서 확진자가 소폭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국 지역 확진자 99명 중 61명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9명, 경기 21명, 인천 1명 순이다. 이날 강원은 11명, 충남은 6명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의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0시 기준 65명으로 전날 65.1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충청권은 14.3명, 호남권 1.7명, 경북권 2.7명, 경남권 5.4명, 강원권 4.7명, 제주권 0.1명이다.

강원과 제주의 경우 1주 일평균 10명, 수도권은 100명, 이외 지역은 30명 이상일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돌입한다. 현재 충남 천안과 아산 지역만 별도로 1.5단계를 시행 중이다.

서울에서는 가족간 감염, 기존 확진자 접촉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송파구에서는 가족 감염으로 3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서초구에서도 4명이 가족 전파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에서는 성동·광진·용산구 거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동구 5명, 강서구 2명, 서초구 1명도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화성에서는 서울 관악구에 사는 확진자 친척들과 접촉한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와 별도로 가평군 공무원 1명과 가족 2명도 친척인 춘천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에서는 용인 골프모임 n차 감염자 1명(성남 504번 환자)이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는 대학동문 골프모임 첫 확진자인 성남 437번 환자와 접촉한 후 확진판정을 받은 성남 440번 환자의 배우자로 전해졌다.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 중인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천안 신규 확진자 3명 가운데 1명인 천안 342번 확진자는 쌍용동 헬스장 트레이너로, 천안 331번과 아산 66번을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산에서는 아산 68번 확진자를 중심으로 한 추가 감염자 1명(아산 88번)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아산 68번 확진자가 지난달 25일 부산 결혼식 방문 후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군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소재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 3명(전북 169번~171번)이 나왔다. 전북 169번은 10월24일에서 27일까지 대구 서구 소재 대구예수중심교회를 방문했고, 인천 동구 17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전북 170번 확진자는 169번의 여동생이며, 171번은 170번의 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와 접촉한 오빠로부터 여동생과 여동생 친구로까지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을 기록했다. 추정 유입국가는 아메리카 5명, 중국 외 아시아 13명, 유럽 8명, 아프리카 1명이다. 국적은 외국인 11명, 내국인 16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에 비해 2명 증가한 480명이고 전체 치명률은 1.74%로 나타났다. 또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감소한 57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는 270만9199명이며, 그중 265만5844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58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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