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대전창업허브에서 기술융합형, 글로벌 진출형 소셜벤처를 위한 데모데이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양 기관은 기술혁신형 소셜벤처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12개 임팩트투자기관(펀드 운영규모 총 8111억 9000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지난해 협력은 소셜벤처 등 기술혁신형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노력이었다면, 이번 행사는 소셜벤처가 자립·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올해는 특구재단과 대전혁신센터에서 발굴한 소셜벤처 81개 중 10개를 선정해 투자유치 성과까지 지속적으로 성장·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 1부인 ‘기술융합형 소셜벤처’에서는 공공기술을 접목한 사업화 아이템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용달의기사(용달이사 중개플랫폼) △그라인더(비디오 커머스) 등 소셜벤처 5개사가 소개된다.
이어 2부 ‘글로벌 진출형 소셜벤처’에는 △에이치엠이스퀘어(손목시계형 비침습 혈당 모니터링 기기) △하가(저시력자 시력 보조 디바이스) 등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소셜벤처 5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에는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시장에 특화된 소프트뱅크벤처스, 요즈마그룹코리아를 초청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된다.
관심있는 투자자는 유튜브 채널(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넷)에 접속해 실시간 참관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