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한약기반 치매 치료용 조성물 기술이전
상태바
한의학연, 한약기반 치매 치료용 조성물 기술이전
  • 김형달 기자
  • 승인 2020.09.18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치매 치료용 조성물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식’이 열려 한의학연 전원경 책임연구원, 치매DTC융합연구단 배애님 단장, ㈜바이오파마 최창욱 회장(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의학연 제공
1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치매 치료용 조성물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식’이 열려 한의학연 전원경 책임연구원, 치매DTC융합연구단 배애님 단장, ㈜바이오파마 최창욱 회장(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의학연 제공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1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한약연구부 전원경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한약 기반 치매 치료용 조성물 개발 기술’을 ㈜바이오파마에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은 △선급기술료 5억원 △경상기술료 총매출액의 1.5% 조건으로 체결됐다.

기술 이전된 조성물은 한약재이자 식품으로도 알려진 소재에서 유래한 치료용 물질이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해당물질이 치매로 인한 인지장애를 정상화한다는 효능 및 작용기전을 규명했으며, 독성시험 연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모두 국제 학술지 뉴트리엔츠(Nutrients)에 게재된 바 있다.

한약연구부 전원경 박사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한약기반 치매 치료용 조성물의 상용화가 앞당겨졌다”라며 “치매환자 치료를 위해 후속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