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코로나19 항원공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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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硏, 코로나19 항원공급 지원
  • 김형달 기자
  • 승인 2020.08.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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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면역진단기기 개발 기업의 기술 지원을 위해 이번에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유발 바이러스 핵단백질 항원 4종 등 공급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사진=생명연 제공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면역진단기기 개발 기업의 기술 지원을 위해 이번에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유발 바이러스 핵단백질 항원 4종 등 공급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사진=생명연 제공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이하 가드연구단)이 코로나19 항체진단기기 개발을 위한 항원공급 지원에 나선다.

4일 생명연에 따르면 면역진단기기 개발 기업의 기술 지원을 위해 이번에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유발 바이러스 핵단백질 항원 4종 △감염병 항원 45종 △26종의 항체 단백질 등 공급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가드연구단은 그동안 독감 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를 포함한 모기매개 질환 등 다양한 감염병 진단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까지 45종의 진단항원 및 26종의 항체를 확보했다. 코로나19 유발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항원 4종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신속하게 확보했다.

연구단은 미국 FDA에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한 2개 기업 등 항체진단기기 개발을 진행중인 14개 기업에 항원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 항원 및 항체 공급에 관한 정보는 코로나19 대응 연구개발지원협의체 사무국 및 생명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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