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바이오의약품서 희귀질환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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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바이오의약품서 희귀질환 해법 찾는다
  • 김형달 기자
  • 승인 2020.06.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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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 내달 3일 바이오 이슈 콘퍼런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경.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은 오는 7월 3일 대전 본원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희귀질환(Orphan Disease)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한 바이오 이슈 콘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이날 첨단바이오의약품에 기반한 희귀질환(Orphan Disease)의 치료제 개발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가 이뤄지며 동시에 오는 8월에 시행되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생법)’에 입각해 희귀질환 전문가들이 대응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희귀질환은 환자의 희귀성으로 인해 진단, 치료, 예방과 관련된 연구개발이 어려운 질병을 의미한다.

생명연 희귀난치질환연구센터(센터장 김남순 박사),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생명연 국가아젠다연구부장 정경숙 박사)가 주관하는 정책 세션에서는 △희귀질환 정책 및 연구 현황(질병관리본부 안윤진 과장) △희귀질환 임상시험 동향 및 활성화 플랫폼 현황(고려대학교 김신곤 교수) △유전자치료, 의료의 패러다임 전환(충남대학교 김연수 교수) △ 국가 신약 연구지원 현황 및 전망(중앙대학교 조사연 교수)에 대해 살펴본다.

연구 세션에서는 △망막질환 치료를 위한 생체 내 게놈 편집(서울대학교병원 김정훈 교수) △배아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 개발(에스바이오메딕스 조명수 연구소장) △첨단바이오치료제의 비임상 독성 연구(안전성평가연구소 유민희 박사) △신경계 희귀질환의 정밀의료 플랫폼기술 개발(생명硏 김남순 센터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생명연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치료제가 없었던 희귀질환에 대해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하고, 산학연관병 협력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향후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촉진시켜 미충족 의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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