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개방형 선별진료소 13일부터 운영방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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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개방형 선별진료소 13일부터 운영방식 변경
  • 송영훈 기자
  • 승인 2020.06.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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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로 격리시설 수용 및 자가 격리 조치
대전 동구 대전역 동광장에 설치된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에서 방역관계자가 해외입국자의 검체채취를 하고 있는 장면.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 동구 대전역 동광장에 설치된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에서 방역관계자가 해외입국자의 검체채취를 하고 있는 장면.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오는 13일부터 ‘대전역 개방형 선별진료소’의 운영방식을 변경한다. 이날부터 대전역에 도착한 입국자는 전세버스로 이동해 중구 침산동 청소년 수련마을 등 격리시설 수용 및 자가 격리 조치된다.
 
대전역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해외입국자로 인한 지역 감염 사전 차단과 신속한 검사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3월29일부터 시청 및 5개구 보건소에서 1일 14명씩 파견돼 순번제로 운영돼 왔다.

시는 최근 초중고 등교개학으로 유증상자 검체 검사 건수가 늘어나고, 각 보건소의 업무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가을철 2차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대전역에 도착한 입국자는 전세버스로 이동해 중구 침산동 청소년 수련마을 등 격리시설 수용 및 자가 격리 조치하기로 했다.

격리시설 이용자는 다음날 전세버스를 이용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가격리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3일 이내 보건소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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