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을 위한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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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을 위한 플랫폼 구축
  • 김찬혁 기자
  • 승인 2020.05.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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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테크노파크 본관 리모델링…융합·교류 통한 혁신성장 공간 마련
27일 오전 10시 30분 옛 대전테크노파크 본관 대회의실에서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돼, 오광영 대전시의원을 비롯한 과학기술인, 기업인,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27일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플랫폼 구축 위치는 탑립동 옛 대전테크노파크 건물로 지상 1, 2층(연면적 3557㎡)에 해당되고 사업비는 17억 원이 투입된다.

플랫폼에는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의 협업이 촉진될 수 있는 공간과 홈페이지가 구축되고, 융합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앞서 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전문가와 기업인 의견수렴을 거쳐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또 오는 6월 4일까지 과학기술인과 기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필요한 공간 및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설문결과와 간담회 의견을 반영하고, 국내외 벤치마킹을 통해 공간구성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12월경 플랫폼의 문을 열 방침이다.

이날 오광영 대전시의원을 비롯한 과학기술인, 기업인,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등 관계자들은 옛 대전테크노파크 본관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성공적인 플랫폼 구축에 대한 지혜를 모았다.

시 관계자는 “내년까지 출연연에서만 550여명의 우수한 과학기술인이 은퇴를 하게 된다”며 “과학기술인의 기술 노하우가 기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연계되고 융합 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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