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 출시…“지역경제 선순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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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 출시…“지역경제 선순환 기대”
  • 김찬혁 기자
  • 승인 2020.05.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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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으능정이 거리서 온통대전 출시기념식
14일 오전 10시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5개 자치구청장, 시민·소상공인대표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 출시 기념식이 개최됐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4일 오전 10시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5개 자치구청장, 시민·소상공인대표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허태정 대전시장의 출시선언, 자치구청장, 시민·소상공인 대표의 성공기원 결의, 제막식, 온통대전 사용 시연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허 시장은 출시선언에서 “온통대전이 지역경제의 선순환 기능을 넘어 코로나19 위기에서 절감한 지역사회연대·공동체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으능정이거리 소상공인업소 ‘빵사부 식빵공방’으로 이동해 직접 온통대전 카드 결제를 선보였고, 핸드폰으로 사용내역과 캐시백을 확인했다.

이날 허 시장은 “온통대전이 더불어 잘사는 상생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대전시민의 적극적인 이용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온라인쇼핑몰 연계 할인, 할인 가맹점 확대 등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4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소상공인업소 ‘빵사부 식빵공방’에서 직접 온통대전 카드 결제를 선보였다.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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