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화상 원격수업 프로그램 활용법 특강
재학생 ‘온라인 수업 지원단’ 한 달간 운영
재학생 ‘온라인 수업 지원단’ 한 달간 운영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초·중·고교 순차적 온라인 개학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디지털 기술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중·고교 교사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KAIST는 3일 대전 유성구 소재 38개 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화상 원격수업 프로그램에 대한 활용 교육을 실시한 한편, 학부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온라인 수업 지원단'을 구성해 7일부터 29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KAIST가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선 권영선 교육원장과 교수학습혁신센터 조미나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줌의 주요 기능사용법을 비롯 문제 발생 시 대응 방법·출석 체크·수업 진행·퀴즈 등을 수행하는 요령과 정보들을 소개했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유성구 지역 내의 중·고등학교들이 온라인 수업의 불편함을 조속히 해결하고 양질의 교육이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KAIST가 최선을 다해 도울 것ˮ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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