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기업 업그레이드” 대전시 해커톤 캠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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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기업 업그레이드” 대전시 해커톤 캠프사업 추진
  • 김형달 기자
  • 승인 2020.03.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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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중소기업 캠프 구성해 기획‧사업화 협력
5개 내외 중소기업 선정…4월 28일까지 접수

대전시는 유망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0년 생생기업 해커톤 캠프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커톤(해킹+마라톤) 캠프사업은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중소기업이 함께 캠프를 구성해 제품의 기획에서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출액 80억 원 이상의 기업은 새로운 아이템을 창출하고, 매출액 30억 원 이상 기업은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부가가치를 키우는 것이 목표다.

대전시는 지난해 모두 9개 기업을 지원해 총매출 124억 원이 증가하고 21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 특히 지난해 이 사업을 지원받은 ㈜레스텍은 주력제품인 미세먼지 마스크의 글로벌 시장 진출로 베트남과 4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전년대비 20억 원의 매출 증가와 신규인력 20명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28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djba.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대전의 출연연과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혁신기술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많은 기업이 관심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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